SG·BOA 등 9곳 리보조작 관련 소환장 받아

입력 2012-10-2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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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은행간금리(리보) 금리 조작과 관련해 소환장이 발부된 9개 은행에 소시에테제네랄(SG)과 로얄뱅크오브캐나다(RBC)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포함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은행은 뉴욕주로부터 소환장을 받았으며 코네티컷주에서 같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뉴욕주로부터 소환장을 받은 은행들은 SG RBC BOA를 비롯해 크레디트스위스그룹 미쯔비시UFJ 노린추킨은행 라보뱅크 로이드은행그룹 웨스트LB 등이다.

로이드은행은 리보 관련 조사에 대해 당국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RBC 역시 당국에 협조하고 있으며 다른 은행들과 결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라보뱅크는 올해 소환장을 받았다면서 미국을 비롯해 유럽과 아시아 규제당국으로부터 정보 제공을 요청받아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릭 쉬네이더만 뉴욕주 법무장관은 지난 8월부터 모두 16개 은행에 소환장을 발부했다.

쉬네이더만 법무장관과 조지 젭슨 코네티컷주 법무장관은 공동으로 리보금리 조작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JP모건체이스와 바클레이스 등 7개 은행을 소환해 조사했다.

수잔 킨스만 코네티컷주 법무부 대변인은 지난 9월 “주정부는 더욱 많은 법무부 담당자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팜 본니 플로리다주 법무장관 역시 UBS를 비롯해 도이체방크 HSBC 등 12곳 이상의 금융기관에 소환장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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