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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홈페이지 캡쳐
부산불꽃축제가 열릴 27일 오후 부산지역과 부산 앞바다에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기상청이 예고했지만 부산시는 당초 일정대로 축제로 열기로 결정했다.
부산시는 26일 기상전문기관의 강우량 분석 결과 불꽃축제를 여는데 큰 무리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불꽃축제와 관련된 예정된 모든 행사를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축제가 열리는 27일 오후 6시부터 기상 여건이 나아지고 오후 8시부터는 비도 소강상태에 접어드는 등 전체적으로 기상여건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부산시 관계자는 “우산을 사용하면 뒤에서 관람하는 관람객에게 방해되는 만큼 가능한 우의를 지참하도록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