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맥길로이, 유럽 상금왕 바짝

입력 2012-10-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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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마스터스 2R 2위에 올라

▲로리 맥길로이 AP/연합(AP/연합)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의 상승세가 눈부시다.

맥길로이는 26일 중국 상하이의 레이크 맬라렌 골프장(72·7천607야드)에서 열린 BMW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담았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친 맥길로이는 1위 페테르 한손(스웨덴·14언더파 130타)에 2타 뒤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상금왕을 확정한 그는유럽투어에서도 상금 1위에 랭크돼 있어 양대 투어에서 동시에 상금왕을 차지할 가능성을 부풀렸다.

양용은(40·KB금융그룹)은 202야드의 6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전반에만 3타를 줄였지만 후반에 1타를 잃어 공동 52위(이븐파 144타)에 머물렀다. 배상문(26·캘러웨이)은 1타를 잃고 공동 47위(1언더파 143타)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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