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서 야간 훈련중이던 군인 총상

입력 2012-10-27 14: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야간 훈련을 하던 군인이 산탄에 맞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군 당국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는 27일 충북 음성경찰서 등을 인용해 지난 26일 오후 11시 20분경 음성군 금왕읍 호산리 인근 야산에서 호국훈련을 하던 경기도 A부대 소속 이모(21)상병이 왼쪽 쇄골 부위에 산탄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이 상병은 정 모(21)상병과 함께 야산에서 매복 훈련을 하던 중 70m 산 아래서 갑자기 다가온 코란도 차량에서 발사된 공기총에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훈련을 마친 이 상병은 텐트에 들어와 군복에 구멍이 나고 몸에 피가 묻은 것을 확인하고 인근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았다.

이 상병은 대전 국군병원에서 몸에 박힌 산탄 한 발을 빼냈고 내일 중 퇴원할 예정이다.

경찰과 군 헌병대는 밀렵꾼이 오인 사격을 한 것으로 보고 사고지점 주변 CCTV등에 대한 수색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85,000
    • -0.18%
    • 이더리움
    • 3,268,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435,500
    • -0.41%
    • 리플
    • 717
    • +0%
    • 솔라나
    • 192,600
    • -0.1%
    • 에이다
    • 474
    • -0.21%
    • 이오스
    • 635
    • -1.09%
    • 트론
    • 207
    • -1.43%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00
    • -0.65%
    • 체인링크
    • 15,290
    • +1.59%
    • 샌드박스
    • 339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