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7 스카이폴'의 한 장면. 사진=블룸버그
지난주 개봉한 ‘007 스카이폴’의 주인공 다니엘 크레이그와 아내 레이첼 와이즈가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했다.
와이즈는 런던 돈마르 웨어하우스에서 열린 007 스카이폴 개봉 기념 파티 후 회견에서 남편의 연기를 극찬하며 “우리는 차세대 리처드 버튼과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될 것”이라면서 “다만 우리는 (이들처럼) 이혼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데일리메일이 28일(현지시간) 전했다. 와이즈의 이 발언에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데일리메일은 그녀가 매우 흥분되고 행복해 보였다며 남편을 자랑스러워 하는 모습이 역력했다고 전했다.
크레이그는 세 번째 본드역을 맡은 007 스카이폴에서 위험한 장면을 직접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나는 프로”라며 “이 장면들을 위해 수없이 많은 리허설을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007 시리즈는 올해로 탄생 50주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