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날씨경영인증 기업 선정

입력 2012-10-29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PC의 파리바게뜨는 한국기상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2회 날씨경영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기상청이 주최하고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날씨경영인증제는 기상정보를 기업경영에 적극 반영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임을 인증하는 제도로써 2011년 11월부터 시행됐다.

파리바게뜨는 5년간 169개 지역의 일별 매출과 기상자료를 통계기법으로 지수화한 ‘날씨판매지수’를 개발, 올해 6월부터 마케팅에 활용하기 시작했다.

날씨판매지수는 날씨에 따른 판매율을 나타내는 지수다. 가맹점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판매량을 예측하고 주문량을 조절할 수 있어, 찬스로스(Chance Loss. 판매할 제품이 없어 발생하는 손실)를 방지하고 재고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파리바게뜨는 가맹점의 90%이상이 날씨판매지수를 점포운영에 적극 활용하여 매출 증대는 물론 영업이익까지 올리고 있다. 날씨판매지수는 민간 기상서비스업체 케이웨더와 제휴하여 POS를 통해 서비스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가맹점은 효율적으로 주문하고 본사도 이에 미리 대응해 생산량을 조절할 수 있어 윈-윈(win-win)효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날씨정보를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적시에 가까운 파리바게뜨에서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00,000
    • -4.32%
    • 이더리움
    • 4,687,000
    • -2.94%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4.58%
    • 리플
    • 1,902
    • -7.36%
    • 솔라나
    • 324,500
    • -7.34%
    • 에이다
    • 1,303
    • -10.2%
    • 이오스
    • 1,148
    • -0.69%
    • 트론
    • 271
    • -6.87%
    • 스텔라루멘
    • 627
    • -13.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00
    • -5.43%
    • 체인링크
    • 23,540
    • -9.18%
    • 샌드박스
    • 878
    • -15.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