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한국주택금융공사, 서민 행복 모토 독거노인 등 '사랑의 집수리'

입력 2012-10-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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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는 서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사회에 처음으로 진출한 젊은이들이 전세자금을 쉽게 빌릴 수 있도록 전세보증을 제공하고 있다. 또 돈을 모아 내 집을 마련할 때는 장기저리의 고정금리대출인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도 공급하고 있다. 노후에는 자기 집에 살면서 평생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을 공급해 서민의 생애주기에 따라 필요한 때에 맞춰 주거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서종대 사장은 “월세 사는 서민에게는 전셋집을 마련할 수 있게 해주고, 전세 사는 사람에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주택금융공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늘 강조하고 있다. 또한 노후에는 자기 집에 살면서 평생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을 공급해서 서민의 생애주기에 따라 필요한 때에 맞춰 주거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주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 봉사단이 지난 16일 충북 음성군에서 농번기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공사는 서민의 평생행복 만들기라는 모토 아래 각종 생필품 지원, 주거복지, 교육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공사가 올해 초 새로 시작한 ‘HF사랑의 집’ 사업이 대표적이다. HF사랑의 집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도배·장판·난방시설 교체 및 수리를 해주는 사업으로서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공사의 전 직원은 ‘HF사랑의 집’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모두 110가구를 수리할 계획이다.

노인복지 사회공헌활동 역시 활발하다. 지난해 서울 남대문 쪽방촌과 1사 1희망촌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700여가구의 쪽방촌 거주자들에게 연탄과 방한복 등의 물품을 지원했다.

1사 1촌 활동도 수년째 진행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공사 임직원 자원봉사 모임인 보금자리봉사단 40여명이 충북 음성군 초천2리 자매결연마을을 방문해 고추밭, 인삼밭 정리 등 ‘농번기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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