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공정위 전속고발권 폐지·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입력 2012-10-29 14: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29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속고발권 폐지와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을 통해 대기업의 불공정 거래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타운홀미팅 및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남품단가 인하, 기술 탈취, 인력 빼가기, 일감 몰아주기 등 대기업의 불공정 거래행위는 솜방망이 처벌이 가장 큰 문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백화점 입점 수수료, 카드 수수료, 은행거래 불이익 등 중소기업이 겪는 제도 불합리는 제반 수수료 인하와 서민금융 활성화를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불공정·불균형·불합리 등 3불(不)을 해소해 나가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자영업자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공존의 새로운 경제생태계 만들려면 꼭 필요한게 사회적 대타협”이라며 “대기업의 양보와 사회적 책임을 요청하고 설득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인들에게 “고용 유지에 더욱 노력해달라”며 “근로자들 역시 파업과 무리한 임금인상 요구 자제하고 ‘잡 쉐어링’을 통해 고통 분담하게 설득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이를 위해 “이런 문제를 전담할 사회적 대타협기구를 만들어 상생 공존의 기반 위에 온 국민이 위기극복에 힘을 모으겠다”며 “정책을 제대로 만들어서 일관성 있게 추진하면 한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 수 있다”고 확신했다.

그는 “제가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중소기업부터 챙기는 ‘중소기업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잇는 선순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美관세도 무력화…공급 부족에 웃는 K전력기기
  • 다우·닛케이 동반 ‘5만 시대’⋯성장의 美, 개혁의 日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美 관세 재인상 공포⋯산업부, 또다시 '통상 블랙홀' 빠지나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309,000
    • +3.8%
    • 이더리움
    • 3,110,000
    • +4.57%
    • 비트코인 캐시
    • 774,500
    • +0.91%
    • 리플
    • 2,126
    • +2.66%
    • 솔라나
    • 129,100
    • +2.7%
    • 에이다
    • 403
    • +2.03%
    • 트론
    • 411
    • +1.73%
    • 스텔라루멘
    • 240
    • +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00
    • +1.03%
    • 체인링크
    • 13,160
    • +3.3%
    • 샌드박스
    • 128
    • +1.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