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대영<사진> 부교육감은 오는 12월 19일로 예정돼 있는 서울시교육감 재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29일 밝혔다.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이 부교육감은 이날 참고자료를 통해 “지금과 마찬가지로 교육감 권한대행으로서 맡은 바 소임에 충실할 것”이라면서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출마 유력 후보로 거명됐던 이대영 부교육감이 불출마를 공식화함에 따라 보수진영에서는 문용린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단일후보로 출마할 전망이다.
반면 진보진영 단일화 기구인 민주진보서울교육감후보추대위는 이날 등록후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경선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회견에는 △김윤자 한신대학교 국제경제학과 교수 △송순재 전 서울시 교육연수원장 △이수호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이부영 전 서울시 교육의원 △정용상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등 등록후보 5명이 모두 참가해 소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