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프로그램·기관 vs. 개인·외국인…코스피 1891

입력 2012-10-2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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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890선으로 장을 마쳤다.

29일 오후 3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09p(0.00%) 오른 1891.52로 마감됐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09억원, 1258억원어치를 팔았고 기관은 홀로 2436억원어치를 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789억원, 비차익거래가 2255억원 매수 우위로 총 4044억원 순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나뉘었다. 의료정밀업종이 3%대, 운수창고·건설·음식료품 등 업종은 소폭 올랐지만 기계·섬유의복·전기가스 등 업종은 1% 안팎으로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혼조세였다. LG디스플레이는 7% 뛰어올랐고 LG는 5%가까이 올랐다. LG생활건강·고려아연·삼성중공업도 3%대 강세로 마감했다. 반대로 기아차는 4%대로 떨어졌고 현대차는 3%, 현대모비스·SK텔레콤은 2%대 하락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26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67개 종목이 내렸다. 6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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