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주채권은행의 기업견제 위한 TF팀 구성 검토 중”

입력 2012-10-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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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주채권은행의 기업견제 강화와 관련 “실무진 측에서 금융회사들과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9일 권 원장은 강원도 춘천 강원대학교에서 열린 ‘캠퍼스 금융토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주채권은행의 기업 감시 역할이 과거에는 강했으나 현재 많이 약해졌다”며 “주채권은행이 기업의 무분별한 경영행위를 견제하는 방안을 스터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은행의 자체적인 기업견제 역할이 어렵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권 원장은 "그러한 방향(주채권은행의 기업 투자·차입 감시)으로 앞으로 보완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힌 것이며 실무진 차원의 논의를 거쳐 어떻게 고쳐갈지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권 원장은 지난 26일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인과 간담회를 한 후 “주채권은행이 기업의 무분별한 경영행위를 견제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제도 개선 추진해 주채권은행이 구조조정을 보다 신속히 하고 기업의 도덕적 해이와 잘못된 투자를 견제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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