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인도 제외 하락…기업 실적 희비 엇갈려

입력 2012-10-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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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9일 인도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혼다자동차와 스미모토미쓰이은행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엇갈리면서 증시는 등락을 거듭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3.72포인트(0.04%) 하락한 8929.34로, 토픽스 지수는 0.93포인트(0.13%) 내린 740.3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7.27포인트(0.35%) 하락한 2058.94로 장을 끝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42.39포인트(0.59%) 빠진 7091.67로 거래를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35분 현재 21.52포인트(0.70%) 내린 3035.99에,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18.26포인트(0.10%) 상승한 1만8643.60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57.74포인트(0.27%) 내린 2만1487.83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허리케인 ‘샌디’가 뉴욕을 강타한다는 소식에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전면 휴장하기로 결정하면서 아시아증시도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혼다자동차는 올해 전체 순이익 전망치를 낮추면서 4.6% 급락했다.

혼다는 이날 중국내 반일시위 영향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벌어지면서 매출에 타격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스미모토미쓰이은행은 전문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1% 상승했다.

아시아 최대 정유업체인 중국석유화학집단공사(시노펙)은 3분기 순이익과 매출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3.7% 급등했다.

홍콩 정부가 자국 부동산 규제에 나선다는 소식에 홍콩증시에서 부동산주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홍콩정부는 지난 26일 외국인이나 외국 기업이 홍콩에서 주거용 부동산을 구입할 때 부동산 가격의 15%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는 새로운 세법을 발표했다.

뉴월드디벨로프먼트(NWD)는 7.3% 급락하며 홍콩 부동산업체 하락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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