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선 회복에 실패하며 1891.52로 마감한 코스피지수가 소폭 상승 출발했다.
30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53(0.13%)포인트 오른 1894.05을 기록중이다.
이 시각 개인과 외국인은 57억원, 35억원어치 내다팔고 있다. 미국의 재정절벽 위기와 기업실적 등의 부진으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탓이다. 기관은 91억원 가량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억원, 비차익거래 55억원 매수 우위로 도합 5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세다. 섬유의복, 의료정밀, 유통업을 제외하고는 모두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가 1000원 가까이 오르고 있으며,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삼성생명 등이 잇따라 오르고 있다. 반면 LG화학, KB금융 등은 하락세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347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없이 254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07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