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치를 깨끗이 해야 세상이 깨끗해져”

입력 2012-10-30 14: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30일 “예술가가 그림을 통해서 항상 깨끗한 마음으로 (작품활동을) 하시는 것처럼 정치도 깨끗이 해야 세상이 깨끗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민일보갤러리에서 POPlaning 주관으로 열린 ‘대한민국 리더전’ 전시회에 참석, “예술인과 정치인은 비슷한 점이 있다. 결국은 지향하는 바가 좀 더 좋은 세상, 삶을 의미 있게 하고 희망을 주는 것 아니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경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경제도 예술작품과 같이 창의성이 있어야, 상상력이 있어야 한다”며 “이제는 경제도 창조적으로 하는 시대”라고 ‘창조경제론’을 재차 피력했다.

이번 전시회는 이이남 박대조 아트놈 찰스장 박성철 김민경 오수진 조장은 등 8명의 작가가 참여해 박 후보를 비롯,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안철수 무소속 후보 등 세 명의 대선후보의 표정을 담아낸 인물화전이다.

박 후보는 이날 작가들의 설명과 함께 작품을 일일이 둘러보며 “제가 이렇게 예쁜가요?” “사진인지 그림인지 헷갈리다” “동안처럼 그렸지만 보면 누군지 짐작케 한다”며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앞서 문 후보도 박 후보의 방문 직전 이곳에 들러 작품을 감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11% 올랐는데…개미는 ‘하락 베팅’ 삼매경
  • [트럼프 2기 한 달] 글로벌 경제, 무역전쟁 재점화에 ‘불확실성 늪’으로
  • 집안 싸움 정리한 한미약품, ‘R&D 명가’ 명성 되찾을까
  • 활기 살아나는 국내 증시…동학개미 '빚투'도 늘었다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MRO부터 신조까지…K조선, ‘108조’ 美함정 시장 출격 대기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10: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083,000
    • +0.92%
    • 이더리움
    • 4,054,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482,500
    • +2.42%
    • 리플
    • 4,022
    • +6.04%
    • 솔라나
    • 251,400
    • +0%
    • 에이다
    • 1,155
    • +3.59%
    • 이오스
    • 946
    • +3.39%
    • 트론
    • 360
    • -0.83%
    • 스텔라루멘
    • 504
    • +4.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950
    • +2.15%
    • 체인링크
    • 26,850
    • +1.74%
    • 샌드박스
    • 547
    • +3.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