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의 어린이 경제캠프의 누적참가자가 5만명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외에서 실시하는 어린이 경제캠프에 올해에만 약 1만3000명이 참가하는 등 6년간 5만명이 넘게 경제교육 혜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에셋은 지난 2006년 7월 우리아이펀드 가입자 혜택을 목적으로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을 처음 실시했다. 2010년에는 국내 어린이 경제교실인 ‘스쿨투어’와 ‘우리아이 경제교실’을 열어 어린이와 학부모 등 전체 참가 인원이 6년간 5만명(5만4711명)을 돌파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이 8403명이며, ‘스쿨투어’와 ‘우리아이 경제교실’이 각각 2만9125명, 1만7183명 등이다. 올해 참가자만 모두 1만3000여명에 달한다.

스쿨투어와 우리아이 경제교실은 전국에 있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경제교실 프로그램이다. 보드 게임 등을 활용해 재미있게 경제 상식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우리아이 경제교실은 학부모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미래에셋은 2000년부터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과 스쿨투어, 우리아이 경제교실 등을 신설하며 젊은이를 위한 장학프로그램과 더불어 어린이 대상 경제교육을 확대해왔다.
해외교환장학생 2217명, 국내장학생 2036명, 글로벌 투자전문가장학생 114명 등 지난 12년간 지원한 4367명의 미래에셋장학생들은 전세계 시장에서 글로벌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임덕진 미래에셋자산운용 마케팅기획관리본부장 이사는 “어린이들이 국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경제캠프가 큰 관심 속에 참가자 5만명을 돌파하게 됐다”며 “풍부한 금융·경제 관련 콘텐츠로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 있는 학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