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리다 지아니니(Frida Giannini)는 “LACMA의 영화와 미술에 대한 헌신적인 활동은 예술의 보존 및 문화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구찌에도 큰 영감을 주었다”며, “지난해에 이어 LACMA의 비전을 지지하고 예술계 두 명의 거장의 업적을 기리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프랑소와 앙리 피노(Francois-Henri Pinault) PPR 대표 겸CEO및 파트리지오 디 마르코(Patrizio di Marco) 구찌 사장 겸 최고경영자 등 각계 인사뿐 아니라 톰행크스(Tom Hanks), 카메론 디아즈(Cameron Diaz), 로버트 패틴슨(Robert Pattinson), 숀펜(Sean Penn), 셀마 헤이엑-피노(Salma Hayek-Pinault), 제인 폰다(Jane Fonda), 로지 헌팅턴-휘슬리(Rosie Huntington-Whiteley), 워렌 비티&아네트 베닝(Warren Beatty & Annette Bening), 드류 배리모어(Drew Barrymore), 제니퍼 애니스톤(Jennifer Aniston), 다이앤 키튼(Diane Keaton), 제리 브룩하이머(Jerry Bruckheimer), 잭 니콜슨(Jack Nicholson), 대런 스타(Darren Star), 스티브 티쉬(Steve Tisch) 등 세계적 영화 및 예술계 스타들이 참석해 구찌와 뜻을 함께했다.
한국을 대표해서는 배우 고수, 고소영, 하정우, 김성수가 자리를 빛냈으며 가수 싸이,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등도 세계적 스타들과 본 행사를 함께 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2012 LACMA아트+필름 갈라’ 행사는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와 에바 차우(Eva Chow) LACMA 이사가 공동 주최됐다.
‘LACMA아트 + 필름 갈라’는 현대미술 및 영상예술의 발전을 도모해온 거장들의 족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진행 되고 있다. 갈라로 모인 기금은 LACMA의 사업 중 하나인 영화 보존에 사용된다.
존 발데사리(John Baldessari)와 영화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Clint Eastwood)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주최한 지난 행사에는 5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리다 지아니니가 이끄는 갈라 주최 위원회는 박물관의 주요 후원자 및 인사, 영화, 예술, 음악, 패션계 인사들로 이뤄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