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쳐)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10회에서 숙휘공주(김소은 분)는 자신이 짝사랑하고 있는 마의 백광현(조승우 분)을 만나기 위해 사복시로 향했다.
광현을 만나귀 위해 병든 강아지 한 마리를 구해간 숙휘공주는 백광현이 나타나자 “길에서 다친 강아지가 있어서 데려왔다. 이런 강아지들을 종종 데려올 테니 치료를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백광현은 머리를 조아리며 “당연히 그렇게 해야죠”라고 답했다.
이후 백광현은 숙휘공주에 침을 놓을 테니 강아지를 잘 잡아달라며 공주의 손을 잡으며 도움을 요청했다.
백광현의 손이 살짝 닿자 숙휘공주는 정신을 잃을 듯 눈을 크게 뜨더니 다시 백광현의 손을 덥석 잡았다.
백광현은 시침하겠다며 병든 강아지의 시침을 위해 공주에게 다가갔고 이때 숙휘공주가 백광현의 볼에 다가가 진하게 키스했다.
백광현은 놀라 볼을 뗐고 멀리서 지켜보던 강지녕(이요원 분)도 놀라 고개를 돌렸다. 이어 그려진 예고에서 숙휘공주는 “나도 모르게 입을 맞췄다”며 어쩔 줄 몰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