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신제품 출시 고성장 전략‘긍정적’- 하나대투증권

입력 2012-10-3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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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31일 유한양행에 대해 3분기 신규 도입제풀 매출가세로 고성장이 시현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로 26만원을 제시했다.

조윤정 연구원은 “유한향행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22% 증가한 2009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도입 제품인 고혈압제제 트윈스타가 14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보다 두 배 가까운 성장을 시현 한데다 6월 출시한 도입제품인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 고혈압제 미카르디스 등에서도 200억원 이상의 신규 매출이 가세해 처방의약품 부문이 전년보다 14.7% 성장한테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신규 원료의약품에서 100억원 규모의 수출 개시로 3분기 수출부문 실적도 전년동기 보다 세 배 가까이 증가한 320억원을 기록해 성장을 견인했다”며 “여기에 2012년 하반기 다수의 도입제품 출시를 통한 성장확대 전략은 4분기와 2013년에 더욱 본격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오는 12월에 출시 예정인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는 대형매출 품목으로 2013년에만 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해 신제품 매출은 올해 800억원 규모에서 2013년엔 2000억원 규모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또 신규 원료의약품 수출 증가까지 가세해 2013년 유한양행의 총 매출액은 전년동기 보다 20.4% 증가한 9297억원, 영업이익은 113% 증가한 677억원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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