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8시9분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 내 모 조선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근로자 10여명이 블럭 조립을 위해 선박에 들어가 용접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3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도 다수 발생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펼치는 한편, 정확한 피해규모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