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구미불산사고 피해기업체 지원

입력 2012-10-31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구미 불산누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사업장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불산누출 사고 피해신고 접수업체 148개사다.

기업들의 피해 규모에 따라 △광범위 피해지역 기업체 20개사는 업체당 1000만원 이내 △건축물 피해신고업체 42개사는 업체당 500만원 이내 △그 회 피해신고업체 86개사는 100만원 한도 내에서 각각 사업장 실내외 세정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산단공은 세정대상과 추가항목 지원여부 등에 대해 신속하고 직접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기업체 대표가 참여하는 '불산누출 피해기업체 환경개선 심의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산단공 관계자는 "향후 세정작업중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예방을 위해 구미시, 대구지방환경청, 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상시 협조체계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51,000
    • -1.81%
    • 이더리움
    • 4,588,000
    • -3.19%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1.7%
    • 리플
    • 1,906
    • -7.3%
    • 솔라나
    • 343,300
    • -3.1%
    • 에이다
    • 1,357
    • -8.12%
    • 이오스
    • 1,127
    • +5.43%
    • 트론
    • 284
    • -4.05%
    • 스텔라루멘
    • 7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00
    • -4.23%
    • 체인링크
    • 23,400
    • -3.51%
    • 샌드박스
    • 789
    • +3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