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4개점포에서 ‘창사 41주년 사은대축제’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무역센터점은 11월 2일부터 9일까지 7층 행사장에서 ‘비츠 바이 닥터 드레(Beats by Dr.dre)’ 팝업스토어를 업계 최초로 운영한다.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내에 리미티드 에디션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대표 상품인 ‘솔로’ 헤드폰의 기존에 출시되지 않았던 색상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압구정 본점과 무역센터점에서는 해외 유명 브랜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총 100억원 가량의 물량이 투입되며 지난 시즌 겨울 상품 등을 특별 할인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단 3일간 9층 특설행사장에서 테스토니, 휴고보스, 란스미어 등 해외 20여개 브랜드 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압구정본점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해외패션 겨울상품 기획전’을 열어지난 시즌 겨울 상품을 30~60%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드리스반노튼·도나카란·마르니·랄프로렌블랙라벨 등 총 해외 브랜드 10여 개가 참가한다.
목동점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지하 대행사장에서 ‘디자이너 겨울상품 종합전’을 전개한다. 손정완·이상봉·최연옥 등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17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로 50~80% 특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 내에 구매 금액별로 다양한 사은품을 준비했다. 이번 창사 기념 사은 사은품에는 전년보다 준비 물량을 30~40% 늘리고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광주요 식시 세트 등을 처음 선보이는 등 실생활에 유용한 사은품을 대폭 확대 했다.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5% 백화점 상품권과 다양한 사은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