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의 강학희 부사장이 2012년도 제4회 화학산업의 날을 기념하여 한국석유화학협회에서 주최하는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표창에 선정되었다고 31일 밝혔다.
화학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화학산업인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되는 제4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식은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아모레퍼시픽에서 30여년간 기술혁신에 매진한 강학희 부사장은 고기능성 미백 화장료 및 라멜라 보습구조체 제조기술 등 혁신적인 신소재 개발을 통한 화장품 및 원료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개발 소재 실용화를 추진했다. 특히, 세계 최초의 레티놀 안정화 기술을 개발하여 혁신제품인 아이오페 레티놀 2500을 출시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아울러, 정밀화학기법, 바이오 기술, 나노 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기술을 바탕으로 기능성 신원료를 개발하고 화장품 원천기술을 확보했으며 이를 지적재산화하여 국내 화장품 산업의 기술장벽 구축에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
강학희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부사장은 “바이오 융합 화학기술을 강화시켜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과 화학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글로벌 경쟁력 제고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을 통해 최고의 품질을 만들 수 있다는 노력으로 전세계 고객에게 미와 건강을 위한 토털 케어를 제공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