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골리앗과 싸우는 다윗의 느낌”

입력 2012-11-01 06: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는 31일 “마치 골리앗과 싸우는 다윗의 느낌”이라며 무소속 후보로서 대선을 치르는 고충을 털어놨다.

안 후보는 이날 저녁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열린 ‘시월의 마지막 밤을, 철수와 함께’ 행사에서 “싸우는 정당들은 모두 거대정당이고 전국적으로 수십 만 명의 조직이 있고 여러 가지로 비교가 안 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여기(캠프) 200명 정도가 버티고 있다. 어떻게 200명 가지고 1년 넘게 계속 올 수 있는지, 하루하루가 기적”이라며 “정말 열심히 해서 제 앞에서 눈물 흘리신 분들 소망 풀 수 있도록 반드시 승리해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또 “출마선언한 지 40일이 지났는데 그동안 많은 곳을 다니면서 여러 분들 만났다”며 “천직이라고 생각한 교수를 그만두고 국민들이 요청해서 강 건너고 다리 불살라서 왔다. 미약하지만 한 분 한 분 사연과 소원을 풀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안 후보 캠프의 조정래 후원회장이 주최한 번개 모임으로 후원회원 1600여명 가운데 참가를 신청한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안 후보에게 바라는 점과 후원하게 된 사연, 응원메시지 등을 전했다.

조정래 후원회장은 “천심의 명령에 따라 그는 어쩔 수 없이 안 원장에서 안 후보가 됐다”며 “우리는 하나로 똘똘 뭉쳐야 한다. 뭉치고 싸우고 그 다음에 이기게 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조 회장은 또 “우리가 당이 없어서 팜플렛을 만들어도 배포할 수가 없다”며 “배포하면 선거법 위반이라고 하는데 이는 형평의 원칙에 어긋난다”고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504,000
    • +3.53%
    • 이더리움
    • 2,983,000
    • +5.04%
    • 비트코인 캐시
    • 766,500
    • +10.37%
    • 리플
    • 2,092
    • +7.84%
    • 솔라나
    • 126,100
    • +6.23%
    • 에이다
    • 396
    • +4.76%
    • 트론
    • 406
    • +1.25%
    • 스텔라루멘
    • 234
    • +2.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80
    • +10.77%
    • 체인링크
    • 12,860
    • +6.28%
    • 샌드박스
    • 125
    • +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