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큰형 이상은 회장, 특검 출석… "차용증 있다"

입력 2012-11-01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명박 대통령의 큰형인 이상은(79) 다스 회장이 1일 오전 9시50분께 내곡동 사저 부지 의혹 사건 특검팀(이광범 특별검사) 사무실에 출석했다.

이 회장은 수행원의 부축을 받으며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로 향했다.

이 회장은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34)씨에게 6억원을 현금으로 빌려준 이유와 돈의 출처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안에 들어가서 이야기 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다만 '처음에는 왜 차용증 없이 돈을 빌려주려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 "차용증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돈을 빌려줄 때 이 대통령 내외와 사전에 상의했는지'에 대해 "상의한 적 없다"고 말했다.

한편 특검팀은 이날 이 회장을 상대로 이시형씨에게 빌려준 6억원의 출처 및 자금 성격, 굳이 거액의 돈을 현금으로 전달한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61,000
    • +1.01%
    • 이더리움
    • 3,292,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436,500
    • +0.83%
    • 리플
    • 717
    • -0.42%
    • 솔라나
    • 195,900
    • +1.98%
    • 에이다
    • 480
    • +2.13%
    • 이오스
    • 639
    • +0.31%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3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1.95%
    • 체인링크
    • 15,130
    • +0.27%
    • 샌드박스
    • 344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