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3분기 영업손실 61억원 …적자전환

입력 2012-11-01 13: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유플러스가 지난 3분기 마케팅 비용으로 4997억원을 쓰면서 6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384억원 순손실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은 2조836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1%, 직전 분기 대비 1.3% 성장했다. LTE 가입자가 직전 분기 대비 38.4% 증가하며 전체 가입자의 36%를 확보한 것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실적이 악화된 것은 마케팅 비용을 늘렸기 때문이다. 3분기 마케팅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41.1%, 직전 분기 대비 2.7% 증가한 4997억원이었다.

LTE 가입자가 늘면서 ARPU(가입자당월평균매출)는 상승했다. 3분기 LG유플러스 무선서비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2.6%, 직전분기 대비 6.8% 성장한 1조 551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유선서비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 직전분기 대비 1.5% 감소한 748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요인은 전화수익 감소와 TPS 부문에서 합리적 가격대의 초고속인터넷 ‘19요금제’ 출시등 보조금 축소, 무사은품 영업을 진행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3분기 설비투자는 LTE 전국망 구축완료로 전년동기 대비 23.4%, 전분기대비 9.1% 감소한 3987억원을 기록했다.

성기섭 LG유플러스 경영관리실 전무는 “지난 8월말 이사회 의결을 통해 전체 주식수의 약 15.2%인 자기주식 7800만주에 대한 이익소각을 결정하는 등 안정적인 매출성장을 바탕으로 한 이익개선을 통해 주주가치가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910,000
    • -0.65%
    • 이더리움
    • 2,802,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487,100
    • -1.4%
    • 리플
    • 3,416
    • +3.61%
    • 솔라나
    • 185,400
    • +0.16%
    • 에이다
    • 1,061
    • +0.28%
    • 이오스
    • 744
    • +1.22%
    • 트론
    • 329
    • -0.9%
    • 스텔라루멘
    • 409
    • +4.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00
    • +1.44%
    • 체인링크
    • 20,570
    • +5.7%
    • 샌드박스
    • 413
    • +2.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