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가 인증하는 ‘2012년 제품안전관리상’을 수상한다고 1일 밝혔다.
‘제품안전관리상’은 한국독성학회 내의 생활용품, 식품, 의약 분야 등 독성관련 학자 및 독성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 위원회에서 제품안전성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연구노력, 그리고 독성학 발전에 대한 사회적 기여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제품안전관리상은 제품안전성에 큰 기여를 한 기업체에 수여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안전한 제품 생산을 장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가 지난해 처음 제정했으며 아모레퍼시픽은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수상함으로써 제품 안전성을 다시 입증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원료는 화학적 특성, 제조 공정,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독성자료 등을 확인하여 적합성을 판별하고 안전성 시험을 통해 원료 사용의 엄격한 내부 기준 검증 절차를 거친다. 이후 △피부자극 △빛에 의한 독성 △피부 알러지를 유발할 가능성 등의 테스트를 거쳐 적합하다고 판정된 경우에만 허용량을 결정하게 된다.
강학희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엄격한 제품 안전관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안전한 제품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