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밤의 TV연예' 방송캡처
집행유예 선고에 따라 춘천교도소를 나온 에이미는 절차를 밟기 위해 춘천 출입국 관리소로 신병인 인계됐다. 출입국 관리소를 통해 출소한 에이미는 심경을 묻는 취재진에 눈물을 흘리며 “앞으로 잘 하겠다. 걱정해 준 이들에게 고맙고 봉사하면서 살겠다”고 짧게 언급했다. 또 연예계 복귀를 묻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
지난 4월 서울 강남의 한 네일숍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검찰에 체포돼 구속 수사를 받아온 에이미는 현재 건강이 악화된 상태다. 검찰 조사 중에도 C형 간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한편 에이미에게 프로포폴을 소개, 공급한 것으로 알려진 사업가 L씨는 지난달 28일 서울중앙지법 검찰청 강력반에 긴급 체포돼 조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