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시황]코스피, 외인·기관 ‘사자’…1920선 등락

입력 2012-11-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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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 소식에 힘입어 190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192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관도 사자로 전환해 장을 이끌고 있다.

2일 오전 9시4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9.41(1.02%) 오른 1917.22을 기록중이다.

개인은 429억어치 내다 팔고 있으며 외인과 기관은 각각 392억원, 39억원 가량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67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275억원 매수 우위로 도합 10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다. 특히 종이 목재, 화학, 의료정밀, 전기전자 등은 1%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15개는 현대차를 제외하고는 모두 오름세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1만8000원 가량 오르고 있으며 포스코, 현대모비스도 상승세를 지속중이다. 현대차는 상승 출발했지만 이후 하락세로 전환해 현재 1000원 가량 빠진 상황이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해 548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1개를 포함해 210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68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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