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지도층 먼저 본보기 보일 때 국민들도 희생 감수”

입력 2012-11-03 16: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000여명 몰린 팬클럽 콘서트에 깜짝 등장… ‘젊은그대’ 열창도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는 3일 “지도층이 먼저 본을 보이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일 때 국민은 어떤 희생도 감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팬클럽과의 만남을 갖고 “우리나라는 훌륭한 지도력이 존재하는 한 어떤 희생도 감수할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출마선언 이후) 여러 곳을 가고 많은 분들을 만났는데 어떤 분이 말씀하시길 제 얘기처럼만 되면 좋겠는데 정치가 하도 안 바뀌니까 꿈 같은 이야기라고 한다. 당연한 얘기를 했는데 정치가 제자리로 가는 얘기가 꿈 같은 이야기라고 하니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또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필요한 에너지가 우리에게 충분히 있다. 지금도 직접 보고 느끼고 있다”며 “제가 앞으로 이뤄야 할 중요한 과제 중 하나가 국민 뜻을 반영하는 정치로 바꿔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치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하는 것이고, 이것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그날까지 여러분만 바라보면서 그 길을 걷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후보의 팬클럽인 ‘안철수와 해피스’(해피스)가 주최한 이날 콘서트에는 3000여명이 넘는 관객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안 후보는 객석에서 관객들과 함께 손을 잡고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

특히 안 후보는 콘서트 말미에 깜짝 이벤트로 무대 위에 올라 애창곡을 불러 눈길을 끌었다. 안 후보는 “제가 정치하면서 처음 맞았던 것이 방명록이었는데 못 쓰는 글씨 쓰느라 혼났다. 그런데 오늘 가장 못 하는 노래를 하라고 해서…”라며 청춘콘서트 때 즐겨 불렀던 ‘젊은 그대’를 열창했다.

(경기 고양=김민지)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385,000
    • +4.6%
    • 이더리움
    • 3,012,000
    • +6.28%
    • 비트코인 캐시
    • 775,000
    • +11.67%
    • 리플
    • 2,106
    • +8.44%
    • 솔라나
    • 127,400
    • +7.24%
    • 에이다
    • 400
    • +6.38%
    • 트론
    • 405
    • +1%
    • 스텔라루멘
    • 237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70
    • +11.25%
    • 체인링크
    • 12,960
    • +6.93%
    • 샌드박스
    • 127
    • +4.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