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이상형에 대해 밝혔다.
KBS 주말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서영이의 이란성 쌍둥이 상우 역할로 최호정(최윤영)과 강미경(박정아)의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는 박해진은 실제 이상형을 묻자 미경을 꼽았다.
“저는 평행선 같이 함께 갈 수 있는 사람이 좋아요. 그래서 저는 극 중 미경이처럼 함께 한 곳을 바라보며 목표를 달성해 나갈 수 있는 사람이 좋아요. 연애와 결혼은 따로라고 생각하지만 결국은 친구같이 편한 사람이 좋은 것 같아요”라며 이상형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전 여자 친구가 제 앞에서 짧은 치마나 깊이 파인 옷 시스루 패션을 입으면 너무 싫어요. 다른 데 가서는 상관없는데 제 앞에서만 안 보였으면 좋겠어요”라며 의외로 보수적인 남자의 면모도 보였다.
한편 박해진이 출연중인 ‘내 딸 서영이’는 매주 시청률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국민 드라마의 반열에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