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6일부터 7일까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등과 공동으로 ‘2012 성매매 방지 자활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전국 자활지원센터 8개소가 참여해 탈성매매 여성 자활지원 사업 프로그램과 활동을 소개하고 자활 사업을 통해 탈성매매 여성들이 제작한 물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또 자활 작품 체험교실을 운영해 전시회를 찾는 사람들이 탈성매매 여성들의 자활 과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지지를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금래 여가부 장관은 “이번 자활작품 전시회를 통해 국회와 탈성매매 지원단체 간 협력과 지원 체계를 강화해 ‘성매매 없는 세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매매방지 자활작품전시회는 성매매 여성의 탈성매매와 자활지원 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작, 올해까지 4년째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