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이석훈 고백 "자기야 기다릴게"… 무슨 사이?

입력 2012-11-05 16:42 수정 2012-11-0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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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 캡쳐)
개그우먼 박지선의 고백이 화제다.

박지선은 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희극 여배우들'에서 군 입대를 앞둔 그룹 SG워너비 멤버 이석훈에게 '기다리겠다'고 공개 고백했다.

이 날 방송에서 박지선은 다른 남자연예인들과 달리 특별한 한 사람이 있다고 말문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SG워너비 이석훈입니다. 내가 이 사람 심장이래요. 이거 사람 몸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 아닙니까"라며 이석훈에게 박지선이 특별한 존재라고 주장했다.

박지선은 "이건 기다려달라는 거 아니냐. 이석훈 잘 들어라. 29년도 기다렸는데 2년 그 까짓거 뭐"라고 말한 후 이석훈에게 "자기야 기다릴게"라고 선언했다.

박지선의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대체 무슨 일이야" "박지선 이석훈 한 커플 탄생하는 거야" "박지선 이석훈 고백 웃긴다. 개그는 개그일 뿐이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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