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농심 라면 판매 재개 허용

입력 2012-11-05 1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만 당국이 발암물질인 벤조피렌 검출 논란을 빚은 농심 라면 제품의 판매 재개를 허용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행정원 위생서(署)는 “농심 너구리 라면 제품에 대해 검사한 결과, 수프에서 미량의 벤조피렌이 나왔으나 이는 가열 과정에서 자연 생성되는 것으로, 해가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면서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달 25일 한국에서 너구리를 포함한 농심의 일부 라면 제품에 대해 회수 결정이 내려지자 대만에서도 이들 제품이 회수 조치됐다.

대만에는 문제가 된 라면 가운데 매운맛과 순한맛, 두 종류의 너구리 제품이 수입되고 있다.

대만 판매상 측은 “당국으로부터 공문이 전달되는 대로 판매를 다시 시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11% 올랐는데…개미는 ‘하락 베팅’ 삼매경
  • [트럼프 2기 한 달] 글로벌 경제, 무역전쟁 재점화에 ‘불확실성 늪’으로
  • 집안 싸움 정리한 한미약품, ‘R&D 명가’ 명성 되찾을까
  • 활기 살아나는 국내 증시…동학개미 '빚투'도 늘었다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MRO부터 신조까지…K조선, ‘108조’ 美함정 시장 출격 대기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11: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461,000
    • +0.45%
    • 이더리움
    • 4,080,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484,600
    • +2.19%
    • 리플
    • 4,005
    • +3.97%
    • 솔라나
    • 255,900
    • +0.63%
    • 에이다
    • 1,169
    • +3%
    • 이오스
    • 963
    • +3.88%
    • 트론
    • 359
    • -1.64%
    • 스텔라루멘
    • 504
    • +2.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950
    • +1.15%
    • 체인링크
    • 27,060
    • +0.56%
    • 샌드박스
    • 549
    • +1.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