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인재 키우는데 4년간 4364만원 소요

입력 2012-11-06 10:46 수정 2012-11-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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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업들이 핵심인재를 키우는데 평균 4년간 4000만원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274개 기업을 대상으로 ‘회사 내 핵심인재’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 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7.4%가 ‘핵심인재를 보유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확보 방법은 ‘자체 양성’(66%)이 ‘외부 영입’(34%)보다 2배 가량 많았다.

자체 양성하는 신입사원을 핵심인재로 성장시키기까지 기간은 평균 4년이며, 비용은 4364만원으로 집계됐다.

외부에서 인재 영입 시 그 경로는 ‘인맥을 통한 채용’이 61.1%(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공개 채용’(44.4%) △‘헤드헌팅’(9.7%) △‘사내추천제’(5.6%) 등을 활용한다고 응답했다.

핵심인재는 ‘과장급’(42.9%)에 가장 많았으며, △‘부장급 이상’(24.5%) △‘대리급’(21.7%) △‘사원급’(10.8%) 순이었다.

담당 직무는 ‘연구개발’(30.7%,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고, △‘영업/영업관리’(26.9%) △‘기획/전략’(19.3%) △‘제조/생산’(17.9%) △‘인사/총무’(16%) △‘재무/회계’(10.4%) △‘IT/정보통신’(10.4%) 순이었다.

핵심인재의 특징으로는 ‘전문 능력, 지식 보유’(75%,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높은 애사심, 주인의식 발휘’(41%) △‘투철한 책임감 보유’(35.8%) △‘열정적인 성향’(34%) △‘강한 추진력으로 업무 수행’(34%) △‘리더십, 동기부여 능력 우수’(23.1%) △‘높은 성과 창출’(23.1%)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한편, 기업은 핵심인재에게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46.2%, 복수응답) △‘능력에 따른 고속 승진’(34%) △‘높은 연봉 지급’(33.5%) △‘업무 간섭 줄이고 독립권 보장’(33.5%) △‘자기계발 등 교육 지원’(17%) △‘각종 복리후생 혜택 제공’(16%) 등의 우대 혜택을 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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