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2012] 오바마·롬니, 첫 투표결과 ‘무승부’

입력 2012-11-0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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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햄프셔주 딕스빌 노치서 첫 투·개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밋 롬니 공화당 대선후보가 6일(현지시간) 뉴햄프셔주의 작은 산골마을에서 치러진 첫 투표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0시(한국시간 6일 오후 2시) 미국 전역에서 처음으로 투표가 시작된 뉴햄프셔주 딕스빌 노치에서 두 후보는 각각 5표를 얻었다.

투표는 모두 10명이 참가해 5분 만에 끝났으며 즉각 개표가 마무리돼 공식 결과 발표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지난 2008년 대선 때는 오바마 대통령이 이겨 1968년 이후 민주당 후보로서는 첫 승리를 기록했었다.

딕스빌 노치는 존 F. 케네디 민주당 후보와 리처드 닉슨 공화당 후보가 맞붙은 지난 1960년부터 미국 대선의 첫 테이프를 끊는 곳으로 유명세를 탔으며 투표 광경은 전국적인 관심을 끌어왔다.

4년마다 치러지는 미국 대선 때마다 전세계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던 딕스빌 투표는 50년 넘게 마을의 ‘발삼 그랜드 리조 호텔’에서 진행됐으나 올해는 리모델링으로 인근 스키리조트에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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