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은 2015년부터 도입되는 탄소 배출권 거래제 시행에 앞서 기업들에게 사전 경험을 제공하고, 시행 착오를 줄이고자 지식 경제부에서 주관·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총 78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배출권 보유 목표 달성율, 경제성, 거래참여도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한 결과 KCC는 상위 3% 기업에 포함됐다.
KCC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친환경 녹색기업으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감은 물론, 온실가스 관리부분에도 적극적인 경영활동을 하고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