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의 적극적 '사자'에 힘입어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6일 전거래일대비 2.65포인트(1.06%) 오른 252.90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 뉴욕증시가 대선을 앞두고 소폭의 상승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0.20포인트 오른 250.45로 개장했다.
외국인이 4212계약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강하게 견인했다. 기관도 141계약을 사들이며 힘을 보탰다. 그러나 개인은 장 내내 '팔자'를 보이며 4969계약을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가 +0.60을 기록한 가운데 차익거래 31억원, 비차익거래 323억원 순매수로 355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한편 거래량은 18만4283계약을,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935계약 늘어난 10만4533계약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