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지아틱스가 팝스타 레이디가가의 히트곡 ‘저스트 댄스’, ‘포커페이스’ 등을 만든 세계적인 프로듀서 레드원(RedOne)과 손잡았다.
5일(한국시간) 레드원 트위터에는 “나의 친구 아지아틱스와 함께 최고의 재능을 가진 나의 팀과 히트곡을 쓰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Having FUN Writing HITS with my boys aziatix and my crazy and talented team!!!!)”란 글과 함께 아지아틱스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레드원은 마이클 잭슨, 레이디가가, 어셔, 제니퍼 로페즈, 니키 미나즈, 엔리케 이글레시아스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의 작업했으며 그래미 시상식에 8회 노미네이트되고 2회 수상했다.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무려 23곡의 ‘1위’ 싱글을 만들어 낸 프로듀서이다.
아지아틱스와 레드원의 만남은 레드원의 전격적인 제안을 통해 이뤄졌다. 아지아틱스는 현재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레드원과 함께 올해 전 세계에 발표할 새 앨범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지아틱스 소속사 에이스타의 대표이자 그룹 솔리드 출신 프로듀서 정재윤은 “레드원과의 작업을 통해 레이디가가가 글로벌 스타로 성장 할 수 있었듯이 아지아틱스 역시 이러한 글로벌 스타로 성장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며 “레드원과의 작업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조만간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놀랄만한 소식을 전해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