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필요한 선거인단 과반 270명 이상을 확보해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뒤 트위터에 감사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우리 모두가 이 모든 것을 함께 했다”면서 “이번 결과는 우리가 어떻게 선거운동을 했는지, 우리가 누구인지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CNN과 블룸버그통신 등 현지 언론은 최대 접전지인 오하이오주에서 오바마가 승리한 이후 그의 당선을 일제히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