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에코드라이브 챔피언십 대회 개최

입력 2012-11-07 1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통안전공단은 오는 11일 광화문 녹색성장체험관(KT 사옥) 앞에서 ‘제3회 교통안전공단 이사장배 에코드라이브 챔피언십’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에코드라이브를 통한 연비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널리 알려 사회전반에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공단은 “이 날 행사에는 에코드라이브 활성화를 위한 홍보작품(UCC, 포스터, 표어) 공모전 입상자(14명) 시상식도 함께 거행될 예정”이라며 “이번에 개최되는 ‘에코드라이브 챔피언십’은 자동차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운전경력이 있는 신청자 중 40명을 선발, 연비가 높은 순위로 상장과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경주용 차량은 공단에서 제공되는 동일 연식 차량(YF 소나타)으로 광화문 광장에서 출발하여 독립문역 반환점을 거쳐 안국동으로 돌아오는 약 6.1Km 코스를 주행한 후, 연비측정 결과에 따라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의 연비왕 선발대회가 주로 고속도로 등 교외지역을 장거리 주행한 후 연비결과를 경쟁하는 방식과 달리, 이번 대회는 교통이 혼잡하고 연료소모가 많은 도심구간에서 주행하게 됨에 따라 실제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심지역의 에코드라이브 실천요령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공단측은 전했다.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에코드라이브는 운전자 개개인이 간단히 운전습관만 바꿔도 별도의 대규모 투자 없이 연료절감 및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 등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에코드라이브를 국민 생활운동으로 전개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1: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45,000
    • +2.57%
    • 이더리움
    • 4,676,000
    • +8.04%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1.58%
    • 리플
    • 1,950
    • +25.89%
    • 솔라나
    • 363,000
    • +9.97%
    • 에이다
    • 1,241
    • +12.82%
    • 이오스
    • 961
    • +10.33%
    • 트론
    • 280
    • +1.45%
    • 스텔라루멘
    • 404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50
    • -1.55%
    • 체인링크
    • 21,250
    • +6.46%
    • 샌드박스
    • 495
    • +6.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