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능 영역별 만점자 1% 되도록 쉽게 출제”

입력 2012-11-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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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수리 쉽고 외국어는 작년보다 어려울 듯…EBS 70% 연계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영역별 만점자가 응시자의 1%가 되도록 쉽게 출제됐다고 수능 출제본부가 8일 밝혔다. 언어와 수리영역은 쉽게 출제됐으나 외국어는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권오량 수능출제위원장(서울대 영어교육과교수)은 수능이 시작된 이날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학교 수업에 충실한 수험생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출제했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수능 난이도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영역별 만점자 1% 수준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언어는 작년 수능보다는 쉽고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는 조금 어렵게, 수리는 작년 수능과 9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했다고 출제본부 측은 설명했다.

또 외국어는 작년 수능보다는 조금 어렵게, 9월 모의평가보다는 조금 쉽게 낸 것으로 알려졌다.

권 위원장은 또 “수험생의 수능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사교육비를 경감하려는 정부 정책에 따라 70% 이상의 문항을 EBS 교재 및 강의와 연계해 출제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능은 △1교시 언어영역(오전 8시40분∼10시) △2교시 수리영역(오전 10시30분∼오후 12시10분) △3교시 외국어영역(오후 1시10분∼2시20분) △4교시 탐구영역(2시50분∼4시24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4시55분∼5시35분) 순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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