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탐 크루즈와 이혼한 배우 케이티 홈즈가 배우 조쉬 해밀턴과 뜨거운 키스를 나눈 장면이 포착돼 화제다.
케이티 홈즈는 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 브로드웨이 연극 ‘데드 어카운츠’ 프리미어 행사에 참여해 연극에 같이 출연하는 조쉬 해밀턴에게 달려가 기습적인 키스를 시도했다.
이 행사는 케이티 홈즈가 이혼 후 첫 복귀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수많은 기자와 연극관계자들이 그들의 뜨거운 포옹과 키스현장을 목격했다. 기습적인 키스에도 조쉬 해밀턴은 당황하지 않고 그녀의 허리를 자연스럽게 감싸 안은 채 키스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케이티 홈즈는 조쉬 해밀턴과 연극 연습 도중 휴식시간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어 기습키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하지만 홈즈는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나는 누군가와 사랑을 나눌 준비가 안 됐다. 당분간 ‘수리엄마’로만 살아갈 것”이라고 말해 열애설을 부정하고 있다.
한편, 케이티 홈즈는 지난 8월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와 종교적 이유로 이혼했으며 슬하에 딸 수리 크루즈를 두고 있다.
(사진제공=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