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스오피스
송중기 박보영 주연 ‘늑대소년’이 개봉 첫 주 파죽지세로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했다. 지난주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밀어냈던 ‘007스카이폴’이 2위로 밀려나면서 다시 한 번 한국영화 강세를 입증했다. 개봉 전인 ‘내가 살인범이다’가 유료시사회를 통해 박스오피스 6위로 올라서는 기현상을 보인 것도 특징이다.
◇TV 시청률
지난주 드라마를 밀어냈던 예능프로그램이 다시 드라마에 순위를 내줬다.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과 KBS1 일일드라마 ‘그래도 당신’, KBS2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가 SBS ‘일요일이 좋다’, KBS2 ‘개그콘서트’, KBS2 ‘해피선데이’를 밀어내고 한 단계씩 순위 상승했다.
◇온라인 음원 차트
오디션 스타들이 차트 1, 2위를 나란히 장악해 눈길을 끈다. SBS ‘K팝 스타’ 출신 이하이는 데뷔와 동시에 정상을 차지했다. 엠넷 ‘슈퍼스타K4’ TOP4에 이름을 올린 로이킴과 정준영이 부른 ‘먼지가 되어’는 일주일 만에 겨우 한 계단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