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A(세계 초고속 무선사업자 협의체) 이사회 멤버인 KT 유무선네트워크전략본부 전도성 상무(왼쪽에서 두번째)가 7일 밤(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WBA 주관 ‘WiFi Industry Award 2012’에서 ‘최고 와이파이 서비스 혁신상’을 수상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KT
올해 제정된 ‘와이파이 인더스트리 어워드’는 전세계 와이파이 관련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기업을 선정하는 와이파이 분야 유일한 글로벌 시상식이다. 최종 후보에는 미국과 유럽의 와이파이 서비스 1위 사업자인 AT&T와 BT가 함께 올랐고, KT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도성 KT 유무선네트워크전략본부 상무는 “스마트 컨버전스 시대에 데이터 폭발을 감당할 수 있는 강력한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번 수상으로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와이파이 서비스를 인정받은 만큼 새롭게 진화된 와이파이 솔루션과 ‘3W+LTE’ 토털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빠르고 편리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KT는 단일사업자로 세계 최다 수준인 20만 개 와이파이 AP(접속장치)를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