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8일 ‘초록수비대 3기 환경탐구 발표 시상식’을 갖고, 환경지킴이로 나선 어린이들과 함께 앞으로도 환경 사랑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시상식에는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을 비롯해 신항균 서울교육대학교 총장과 환경탐구 발표 본선에 진출한 총 42팀의 학생 84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 앞서 녹색 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핸드프린팅도 실시했다.
‘환경탐구 발표’는 초록수비대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활동 중 학습하고 경험한 내용을 포스터로 제작해 발표함으로써 실생활에서 느낀 환경의 중요성과 생활 속 실천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이날 직접 제작한 포스터를 발표하며 초록수비대로서 배운 환경의 중요성과 녹색생활 실천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박승하 부회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 여러분들이 환경에 대해 올바로 인식하고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초록수비대 여러분의 환경과 미래를 향한 소중한 실천이 우리 지역을, 더 나아가 우리나라를 더욱 친환경적으로 변화시킬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초록수비대’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미래의 환경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현대제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