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폰, 실적 예상치 하회…시간외거래서 16% 급락

입력 2012-11-09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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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업체 그루폰의 3분기 순손실이 298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해 5억68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5억9100만 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그루폰은 4분기 매출은 6억2500만~6억7500만 달러일 것으로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같은 기간 6억3700만 달러로 예상했다.

사밋 신하 B.라일리앤코 애널리스트는 “그루폰은 지난해 이커머스(전자상거래)를 포함해 ‘그루폰 상품(Groupon Goods)’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매출 증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나 마진은 악화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른 사업이 성장하고 있지만 핵심 사업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면서 “이윤폭이 매우 낮은 부문이다”

그루폰은 이날 3분기 실적 발표에서 판매와 마케팅을 자동화함에 따라 판매 직원 80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했다.

그루폰은 1만2800명의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줄리 모슬러 그루폰 대변인은 “우리는 수개월 전에 자동화를 통해 생산성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사업 운영을 최적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스닥지수에서 이날 그루폰 주가는 실적 발표 전 4.26% 뛴 3.92달러에 마감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 16.07% 급락했다.

그루폰은 1년 전 기업공개(IPO)를 실시한 뒤 주가가 80% 가까이 급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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