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정절벽 우려 여파에 1910선까지 떨어졌던 코스피가 1900선이 붕괴되며 1893.09에 출발했다.
9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23.64포인트(1.18%) 하락한 1890.77을 기록중이다.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이 확정된 이후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 되면서 투자심리를 악화된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시각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8억원, 48억원어치 사들이고 있으며 기관은 298억원 가량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및 비차익거래 각각 289억원, 36억원 매도 우위로 도합 330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종이목재, 의료정밀만 상승하고 있으며 모두 1% 이상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상위주도 무더기 하락세다. 현재 1위부터 15위까지 모두 하락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1.11% 하락중이며, 기아차의 하락율은 3.83%에 이르고 있다.
현재 상한가 1개를 포함해 152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으며, 하한가 없이 462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79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