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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스카이폴'의 한 장면. 사진=블룸버그
다니엘 크레이그가 '007' 시리즈의 주인공 제임스 본드 역할을 그만두고 싶다고 고백했다.
지난달 개봉한 007 스카이폴로 인기몰이 중인 크레이그는 8일(현지시간) 영국 타블로이드지 선과의 인터뷰에서 “본드 역할은 이미 할 만큼 했다”면서 하차하고 싶다는 의중을 나타냈다.
그는 그러나 “제작사 측이 나를 놔주지 않아 두 편을 더 찍기로 한 상태”라고 털어놨다. 크레이그는 “일은 어디까지나 일”이라며 “누군가를 기쁘게 해줄 수 있다는 생각에 계약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