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3분기 실적 부진 여파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일대비 2.80%(9500원) 내린 3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3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3분기 총매출액은 전년동기비 10.2% 증가한 6조2479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855억원으로 19.5% 감소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처럼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것은 소비경기 침체와 정부규제 영향이 직접적으로 작용한 가운데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기존점 성장률이 크게 둔화됨으로써 고정비 부담이 크게 확대됐기 때문”이라며 “4분기에도 뚜렷한 실적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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