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이틀째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34분 현재 GS건설은 전일대비 2.39%(1300원) 하락한 5만3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GS건설은 장중 한 때 주가가 5만28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전일에도 11.24% 하락한데 이어 주가가 이틀째 급락하고 있는 것이다.
조윤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의 3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대폭 하회하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며 “현 시점에서 GS건설의 내년 실적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내년 매출액 성장에 대한 기여도가 높은 해외 플랜트에서 원가율에 대한 신뢰가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